진주시, 추석 및 10월 축제대비 남강수중보 청소, 점검 실시

남강 적정수위 유지를 위한 준비 “끝”

2016. 09.12(월) 00:11

[진주/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진주시는 추석 및 10월 축제기간중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남강 적정수위 유지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9일 대대적인 남강수중보 청소와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 점검에서는 여름철 호우로 상류지역에서 내려온 쓰레기와 수중보에 끼인 물이끼 등이 남강 수질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남강수중보 시설물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추석 및 10월 축제기간 중 안정적인 가동을 위하여 수중보 가동점검 작업을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남강 수중보에 대한 전반전인 청소 및 시설점검을 통해 최적의 남강수위를 유지하여 추석 및 10월 축제를 맞아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여유롭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10월 축제기간 중 유등띄우기 등의 축제장을 제공해 성공적인 축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남강수중보는 고무재질의 가동보로 길이 175m, 높이 1.5m, 어도 2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진주시에서 해마다 정기적인 청소와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남강 수위를 인공으로 조절해 각종 행사시 남강의 적정수위를 유지 하고 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