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40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

2016. 09.07(수) 08:36

[영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제40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예술의전당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문화예술공연의 군민 참여를 최우선으로 군민 화합과 소통을 통한 행복한 영광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열린 이번행사는 지금까지의 군민의 날 행사보다 가장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2일 그림, 서예 등 전시행사를 시작으로 영광 출신 소설가 송영 작가 초청 영광문화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6,000여명이 함께한 윤도현 밴드 콘서트는 문화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3~5일에는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던 군민경연․군민공연, 읍면가족노래경연, 불꽃놀이, 군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6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KBS 열린음악회에 10,000여명의 군민들이 관람하는 등 명실상부한 군민들의 잔치로 거듭났다. 한편, 열린음악회 방송은 오는 9월 11일 오후 5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올해 군민의 상은 정형택 문화원장이 문화예술분야 진흥과 육성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행남효행상은 백수읍 조정숙씨가 거동이 불편한 88세의 시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추진위원회, 집행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로 영광군민의 날 행사가 전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 대화합의 장으로 거듭났으며 앞으로 군민의 힘을 모아 영광군의 미래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