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개인위생 관리 당부에 나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손으로 얼굴과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
2016. 08.31(수) 00:21 | ![]() ![]() |
[광양/아침신문]이경우기자 = 광양시는 최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여름철에 주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서 발생하는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다.
유행성각․결막염의 잠복기는 5~7일로 증상은 눈곱, 이물감, 눈꺼풀 부종, 충혈, 눈물, 눈부심이 있으며,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잠복기가 8시간~2일로 증상은 갑작스러운 이물감, 충혈, 눈부심, 눈물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백현숙 질병예방팀장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손으로 얼굴과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면서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경우 jlms10240@hanmail.net 이경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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