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 획득 '박상영 선수 초청' 격려

2016. 08.20(토) 08:12

[진주/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이창희 진주시장은 8월 19일(금) 오후 2시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개인 에페 종목에서 역전의 드라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상영 선수를 시청으로 초청하여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격려에는 이창희 시장을 비롯하여 박상영선수, 진주시체육회 황동간 상임부회장, 진주시 펜싱협회 김대근 회장, 박상영 선수의 은사인 정순조 경남체고 코치가 참석했다.

 펜싱 검객 박상영 선수는 한때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선수생명을 중도에 중단할 위기도 있었으나 불굴의 정신력으로 부상을 극복하고 당당히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여 매 경기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으로 강자들을 모두 물리쳤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할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4점의 점수 차이를 뒤집고 기적 같은 역전드라마를 연출하여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였다.

 한편 진주시체육회 회장인 이창희 진주시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국제올림픽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박상영 선수와 뒤에서 이들을 묵묵히 격려하고 지도한 부모님과 코칭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과 진주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한 박상영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