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화려한 '선샤인 야경투어' 인기폭주로 시범 운영 확대키로
한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낭만 여행으로 자리매김
주 1회(토요일)에서 주 2회(토,일요일), 4회에서 14회로 확대
2016. 07.31(일) 09:18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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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광양시 문화관광과(과장 김문수)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선샤인 야경투어’의 인기가 폭주하여 기간동안에 나타나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여 이에 따른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7~8월 중 4회(7.23.토, 7.30.토, 8.13.토, 8.20.토)로 예정된 선샤인 야경투어가 사전 예약접수 결과 다음 달까지 예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 23.(토) 첫 운행 결과 화려한 광양만의 야경과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의 아름다운 불빛축제, 구봉산전망대에서의 섹스폰 연주를 통해 한여름 밤 무더위를 잊게 했다.
시는 이러한 관광객들의 반응에 따라 토요일만 운영하던 것을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당초 7~8월 중 4회 운영에서 오는 9월 11일까지 주 2회(토요일, 일요일)로 확대하여 총 14회 운영키로 한 것이다.
광양읍사무소에서 18:30에 출발, 관광안내소를 거쳐 느랭이골자연리조트,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코스로 운영한다.
매회 38명 선착순 모집하며 출발 1일전까지 광양시 문화관광과(061-797-3714)로 전화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당일에 한해 야경투어 관광객은 1인 3,000원에 느랭이골을 입장할 수 있다.
김문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선샤인 야경투어를 통해 가족에게는 행복을, 연인에게는 사랑을 선물하는 낭만여행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운영상황을 분석하여 미비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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