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6개소 의료기관, 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가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에 대해 상호 의견과 함께 협의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퇴행성관절염 통증과 거동이 불편해 사회생활이 어렵고, 이에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정상적인 무릎기능회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 드리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포함 중위소득 50%이하 순천시민으로 만 65세 이상 퇴행성 관절염환자는 수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범위는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급여부분 법정본인부담금 중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순천시는 비급여 및 간병비 등 본인부담금 중 최대50만원, 의료기관은 재단과 관이 지급한 금액을 제외한 잔여 의료비 중 80%를 지급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