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송병권 부시장은 축사에서 농업경영인회가 선진농업으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한데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진주시도 농식품박람회개최 등을 통해 국내외 어떤 품목과도 경쟁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향상시키고 지역 특화 농산물 육성을 통한 수출 확대로 해외시장 개방에 따른 파고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연 시연합회장은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 및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우리 농업경영인회가 앞장서자며 농업경영인회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내동면 김도식씨등 우수회원 7명이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중앙연합회장 표창에 사봉면 김태윤씨, 도연합회장  표창에  문산읍 윤상륜씨 등 많은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수면 윤순남 회원 자녀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준비하여 참여한 읍면동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