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동진)는 수중 전문구조 세력을 갖춘 ▲122해양구조대 ▲서해해양특수구조대 ▲해경교육원(구조훈련센터) ▲해군 3함대 구조작전대 ▲여수소방서 119구조대 ▲해양구조협회(전남특수구조대) 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중구조 합동훈련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형 수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수중 수색·구조 현장 대응체계 가동을 위해 유관 구조세력으로 이루어진 민·관·군 합동 수중수색 구조팀 구성과 동원 가능 자원 파악 및 현장대응 구조기법 공유로 구조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조업무를 담당하는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구난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표면공급식 잠수장비(SSDS)를 이용 합동구조팀을 편성하고, 실전과 같은 합동 훈련을 하여 팀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민·관·군 수중구조 세력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신속한 대응력 제고와 구조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