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회전 제한지역 집중단속에 나서
9월말까지 사천.삼천포.곤양버스터미널 등 3개소
| 2016. 07.19(화) 0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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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9월말까지 하절기 차량냉방으로 발생하는 과도한 공회전을 근절하기 위해 관내 공회전 제한지역 3개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회전 제한지역 내에서 주정차 차량은 5분 이상 공회전이 금지되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공회전 중지토록 1차 경고하고 불응할 경우 현장에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사천시의 공회전 제한지역은 사천.삼천포.곤양시외버스터미널 등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공회전 집중단속은 연료비 절감과 공회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줄임으로써 대기오염 개선효과는 물론, 시민들의 미세먼지발생에 대한 인식 제고와 무의식적인 차량 공회전을 근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며, 공회전 단속과 함께 공회전 안하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문석 mornnews@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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