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의 전력과제별 세부 실천 계획을 시군 공무원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전 시군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그 동안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 논의 등을 위하여 7월 8일(금)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상반기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혁신,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는 그동안 중앙정책에 의존하고 우리 도의 농업발전 목표 및 추진방향이 없어 타 시도에 비해 농업역량이 높으면서도 소득수준은 하위를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자유무역협정 등 시장개방화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 육성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되었다.

프로젝트의 추진방향은 제대로 된 농업정책 마련하고 부서.기관 간에 협업체제 구축하는 등 농업관련 공무원의 대혁신을 통해 미래농업 50년을 준비하고, 농업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농협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어려운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그리고 고령화, 자유무역협정, 유통구조 등 농업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근원적 대책을 마련하고, 도 단위 육성전략과 연계된 시군별 특화된 농업 육성정책 등 품목별 육성목표를 설정하여 선진농업기반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10개 분야 50대 전략과제를 214개 세부사업으로 나누고 2020년까지 4조 6,000억 원을 연차별로 투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재원 확보를 위하여 과제별로 중앙정책 반영 등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이를 통하여 경남 평균농가소득을 2020년까지 5,600만 원까지 끌어올려 전국 1위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혁신,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라면서, “앞으로 전략과제별 세부실천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하여 ‘혁신,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