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제철마다 성행하는 임산물(고로쇠, 산나물, 버섯류 등)의 불법채취, 불법 입목벌채·산지전용 등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것으로 특별대책 기간(7월~8월)을 설정하고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무허가 야영장을 중심으로 불법산지전용과 불법시설물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발각 될 경우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

위법행위가 발각 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있으나 산림 내 위법행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더욱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은 국가의 재산으로서 누구에게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국유림은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인식은 국가재산의 큰 손실을 가져오므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