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오상점가는 청소년과 젊은층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1996년 상권 활성화와 쇼핑문화를 주도하는 진주의 중심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차없는 거리”로 지정됐다.

차없는 거리는 약 370m로 청소년들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구비한 300여개의 점포가 소재하고 있으며, 점포별로 안내게시판을 설치해 청소년 등 고객들이 쉽게 원하는 점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젊음의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화사한 색깔로 단장하고 예쁘게 고안된 안내게시판에는 로데오상점가내 점포명과 상점가에서 개최되는 각종 마켓팅 행사 등의 세부일정을 알릴 수 있도록 제작하고, 24시간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부 조명을 설치했다.

로데오상점가는 “차없는 거리”로 지정과 동시에 차량들의 통행이 제한되고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이 쉽게 찾는 공간으로 되면서 문화행사, 캠페인, 각종 집회가 수시로 열리고 있고 매년 청소년과 문화의 거리로 업그레이드 되어 왔다.

이곳을 찾은 A양은“로데오상점가에서 길거리 공연도 보고 쇼핑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젊음을 발산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또 예쁜 안내게판도 새로 세워져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