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6.25참전용사, 보훈가족, 주요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6.25전쟁 정전6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유공자 2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했다.

서기동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투철한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7대 군민의 상(2015년) 수상자인 서해석씨가 태극기 배지 400개를 준비하여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게 기념품으로 드리며 이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