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인성과 실천의식을 길러주는 친환경 그린리더로서의 성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캠프를 25일(토)에 개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월산4동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교육공동체와 광주농성초가 협력하여 환경보호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놀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나무와 친구 되기, 친환경 놀이, 도전! 환경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 내용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자연관 친해지며 게임기나 스마트폰보다 더 재미있고 즐거운 친환경 놀이를 창조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학생들만 하는 활동이 아닌 학부모, 교사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들 간의 끈끈한 가족애를 만들 수 있고 환경에 관한 교육과 활동이 학교와 가정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한편,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만이 재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아빠와 같이 눈을 보고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다, 우리 학교 나무들을 보며 아름다움을 알 수 있었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에 있는 쓰레기부터 주워야겠다.”고 말했다. 박준식 복지부장은 “ 아이들에게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계기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초등시절 형성돼야할 환경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