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오전 7시 여수중학교를 방문하여, 안전한 수학여행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학생, 인솔교사, 운송업체를 격려하였다.

이번 행사는 수학여행 운영 중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최성수 교육장은 안전계획 수립 및 교육 실시 등의 노고를 격려하며 경찰과 함께 운송차량 안전점검과 운전기사의 음주측정을 직접 실시하는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참고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올해 현장 방문 격려 이외에도 안전한 수학여행 운영을 위해 100명 이상 수학여행 운영 시, 학생 50명당 1명씩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안전요원 자격 취득을 위한 직무연수 개설하여 2014년부터 현재까지 902명을 이수시켰다.

최성수 교육장은 “수학여행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을 원칙으로 추진하고 교육적 효과와 사회적 요구 등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단위학교에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