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9년 공직에 임용된 나 담당은 친환경농산과 농산물유통담당과 식품산업담당, 주민복지실 복지기획담당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발전과 군민소득 증대에 힘썼으며, 특히 친환경농산과에 근무하면서 광주시교육청 주관 친환경식자재 품평회에서 2012, 2013년 2년 연속 광주·전남 1등을 수상했으며, 학교 30여 곳에 식자재 250톤을 납품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시 학교급식 품평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서울시 10개구 30개 학교에 함평쌀 540톤을 납품하는 등 친환경 함평의 이미지 제고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농림수산부 공모사업, 단호박 향토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군 재정 확보와 농가 소득원 개발에도 힘을 보탰다.

이밖에도 함평군 브랜드상품인 나르다상품이 전국 1500여 곳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유통망을 개척하고, 함평나비마라톤을 처음으로 기획·개최해 최우수 대회로 평가받기도 했고, 2008년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개최를 위해 부지 매입에도 힘써 엑스포 성공의 기반을 닦았다.

평소 온화한 성품과 곧은 인품으로 직장 내에서도 인망이 두터우며 배려와 소통으로 웃음이 넘치는 직장풍토 조성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나 담당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동료 공직자들에게 송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함평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표창장은 지난 6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안병호 군수가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