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장이 17~21일 기간 중 날짜와 시간 및 장소를 선택해 훈련하며, 비상소집 발령 후 지역민방위대원은 30분 이내에, 직장민방위대원은 1시간 이내에 지정된 장소로 응소하면 된다. 각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장은 비상소집에 응소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출석여부 확인 및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비상시 행동요령 등 자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목포시는 비상소집 훈련지도 점검을 위해 지역대는 각동 주민센터 책임관 23명을, 직장대는 목포시청 책임관 50명을 각각 지정해 훈련계획 작성여부, 출석상황 및 자체교육을 점검할 게획이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비상소집 훈련대상자는 용당1동 등 지역민방위대원 23개동 581개대 9,255명이고 목포세무서 등 직장민방위는 50개대 433명이다면서, 민방위대원 비상소집 훈련이 지역 및 직장대별로 각각 실시되므로 훈련일시 및 장소와 현지교육 등 문의사항이 있는 민방위대원들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민방위 담당자 또는 직장 민방위 담당자에게 자세한 내용을 문의해 비상소집에 응소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