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자가 없는 종목 및 전수조교, 전수장학생 등에 대하여 2015년5월 ~6월까지 분야별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현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다.

금번 추가 인정된 전수장학생은 도 무형문화재 제7호 ‘덕수리 불미공예’ 분야에 김통석, 무형문화재 제14호 ‘제주도 옹기장’분야에 김서진, 고익진, 고기백, 강민지 이상 4명이 선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금번 추가 인정으로 인하여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불미공예 전승활동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옹기장 분야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제주자치도에서는 무형문화재의 전승체계 구축을 위한 전수장학생, 전수교육조교의 양성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위원회에서는 전승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전수교육조교 및 전수장학생 2명은 인정 해제키로 결정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20명(국가지정 5, 도지정 15) 전수조교 19명, 전수장학생 22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