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소방공무원 50여명은 1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광군 군서면 송학리와 함평군 월야면 예덕리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에 나선 가운데,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영농시기가 다가오고 있으나, 농촌 인구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 농가를 선정하여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이날 작업은 복분자와 양파 수확 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 등으로 모자라는 일손 때문에 근심하는 농민들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박달호 영광소방서장은 “농촌 일손 돕기 지원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주민과의 화합과 신뢰를 도모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