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3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교사, 학교장,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학교(영광초, 해룡중, 영광고)3개교를 선정하여 격려하였으며, 장학금으로 초.중.고등학생(160명)과 대학생(52명) 2억4천2백만원, 우수교사(18명) 1천8백만원 등 학생과 교사 230명에게 총 2억6천만원을 지급하였다.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은 2015년 현재 205억원을 적립한 이자수입으로 이날 전달한 장학금 외에도 우수학교(3개교) 4천만원, 우수 교육시책 운영비로 교육청 및 18개 학교에 2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5억 5천만원의 지원규모이며, 1997년부터 현재까지 19년간 2,736명의 학생 ․ 학교에 45억여원을 지원하여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기여하였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예체능과 학업 등 학교생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큰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매년 학력향상과 예체능 특기계발, 외국어 특성화교육 강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