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작가는 이번 작품전에서 ‘숙려단행(熟慮斷行 충분이 생각한 후 실행하라)’, ‘직이온(直而溫 행실이 곧고 온화하다)’, ‘매화(梅花)’, ‘난(蘭)’ 등 19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박 작가는 현재 여수시공직자로 재직하며 지난 56년간 서예와 서각, 사진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0년 전부터 결손 가정 세대 5명을 꾸준히 돕고 있으며, 주말마다 틈틈이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사진 촬영의 봉사활동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제27회 전남도미술대전 대상’, ‘공무원 미술대전 국무총리상(‘98)’, ‘공무원 청백리상 본상(‘07)’, ‘전라남도 문화상(‘14)’ 등 있으며, 현재 예총 여수지회 부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