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차량이 증가하면서 주택가 이면도로나 상가주변에 주차차량이 늘고 있으나 연락처가 없어 화재발생과 교통사고로 긴급 진입하는데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주차면에 가로로 브레이크를 채워놓은 상태로 주차해둔 차량의 연락처가 없어 바쁜 출근길 오도 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등 주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게 현실이다.

일선 지. 파출소에 하루면 수십 건의 주차관련 신고를 접수하게 되는데 예로 “주차차량 때문에 차량이 빠져 나갈 수 없다” “가계 앞에 차량이 주차돼 영업에 방해” 가 된다는 등의 112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을 출동하더라도 연락처가 남겨져 있지 않을 경우 차량 방송을 통해 이동 방송을 하거나 경찰청 전산망을 이용 차량번호를 조회하여 전화번호가 확인되더라도 이미 변경된 전화번호이거나 변경전의 번호가 그대로 입력되어 있어 차량 소유자와의 연락이 안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신고가 폭주하는 시간대 이처럼 빈번한 주차문제 신고 처리로 긴급을 요하는 신고가 후순위로 밀리면서 출동이 지연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불편은 차량에 연락처를 남겨두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임에도 연락처가 없는데서 오는 결과이다. 운전자들은 주차시 자신의 차량으로 인해 다른 차량과 보행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한번쯤 생각하는 여유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주차와의 전쟁을 피할 수 있도록 차량 소유자들은 연락처를 남기는 범시민 운동 적극 참여로 서로를 배려하고 올바른 주. 정차 문화 정착으로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