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이 되면 농촌에서는 한 해 농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때이기도 하여 산불로 연소확대가 쉬운 논두렁 소각행위를 절대 해서는 안되겠다.

한식에는 성묘를 하는 풍습이 있다. 올해에는 주말과 겹쳐 성묘객과 산행객이 집중될 것이 예상되어 지자체별로 산에 입산 시 인화물질을 금지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림으로 부터 100m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행위는 100만원이하 과태료(산림보호법 제34조)가 부과되고, 산림으로 부터 100m이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사람은 30만원이하 과태료(산림보호법 제34조)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산불 발생은 한 순간이지만, 복구는 한평생이라는 표어가 있듯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산을 지키는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