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목포역 광장에서 전남도청, 국립목포병원, 대한결핵협회와 연합으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검진, 혈압.혈당.체질량 분석 등의 검사 및 거리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또 상동.상리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펼쳤고, 또 홍보영상물 방영과 판넬을 전시해 결핵감염시 주의사항, 사전관리의 중요성 등을 홍보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조기 퇴치에 필요성을 알렸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환자가 치료를 마칠 때가지 관리하기 위해 결핵전담간호사 4명을 배치해 전화 및 방문 등으로 추후 관리함으로써 퇴치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해 중고등학교 및 노인시설 3,500여명을 대상으로 기침예절 등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해 인식전환과 행동변화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했으며, 생활속 결핵예방 수칙은 기침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막거나 마스크 착용, 2주 이상 기침.발열.체중감소.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검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