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풍물패의 신명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부 기념식과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 및 게임을 통해 이웃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첫 무대를 장식한 가족과 함께 울리는 꿈의 향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매주 저녁, 고된 일과를 마치고 우크렐레라는 생소한 악기를 7개월 동안 배우고 익힌 결과를 선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재단에서 지원하는 초 중학생들의 멘토?멘티 합창은 오랜 기간의 연습을 거쳐 완성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는 위스타트 아동행복마을은 방과 후에 갈 곳이 부족한 농촌에서 도시의 문화수준에 뒤지지 않는 혜택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낌없이 후원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2015년부터는 드림스타트로 통합하여 전 지역 취약가정 아이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