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목포시 등 18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자연재난(태풍)에 대비해 초기대응, 실전 상황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문제해결형 재난관리기구 운영 등 기능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며, 목포시는 1일차인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태풍에 의한 주택침수, 축대붕괴로 인한 주택 매몰을 가정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는 자체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인 22일에는 솔로몬어린이집에서 화재대피 훈련, 목포역에서 ‘재난안전 예방 및 대응요령’ 홍보 캠페인을 각각 실시하며, 3일차인 23일에는 불시 매시지 부여 훈련, 목포소방서 협조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지역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되고, 재난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