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출발하기 전 무엇보다도 가족들에게 (특히 어린아이)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교육 및 장비들을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과 물놀이는 안전요원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음주후 수영은 절대 안되고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말아야 한다. 뱃놀이 할 때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선내에서는 장난은 금해야 한다
 
특히 계곡을 갈 때에는 돌에 습기 및 물이 묻어 있어 미끄러워 신발이 벗겨지고 넘어져 계곡물에 빠지기 쉬우므로 신발은 잘 벗겨지는 슬리퍼는 피하고 잠금 장치가 있는 샌들이나 아쿠아 슈즈가 좋다.
 
계곡,하천을 건널 때는 원만한 지형을 이용 상류에서 하류로 건너야 한다. 아이들이 물놀이 할 때는 항상 부모가 주위해서 지켜보아야 한다.
 
물에 빠졌을 경우 옷을 입은 상태라면, 침착하게 옷과 신발을 벗고 큰소리로 보호자 등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누군가가 물에 빠져있을 때는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로프, 혁대, 막대기 등을 이용해 구조하여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졌을 때는 바로 심폐소생술 등 필요한 응급조치를 취하면서,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여야 한다.
 
누구나 위와 같은 내용들에 대해선 알고 있지만, 너무 일반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방심하게 되어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지 않나 싶다. 즐거운 여름 피서 철 충분한 안전수칙 숙지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