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23일 부시장실에서 윤진보 부시장 주재로 국소단장,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규제개혁 추진방안 1차 토론회’를 갖고 각 부서별 규제개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토론회는 규제개혁추진단에서 2014년도 등록규제의 20% 감축을 골자로 하는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발제한데 이어 국소단별 주요쟁점별 추진방안에 대해 중점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허가민원 원스톱 처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허가민원 전담창구 개설방안 마련,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분적 위반사안은 면책하도록 상급기관에 건의(감사원에 지자체담당부서 지정) 안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었다.

또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한 유사 기능 위원회 통폐합을 관련 부서별로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윤진보 부시장은 “시정 현안인 세라믹산단과 대양산단 기업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여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에 힘쓰고,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널리 홍보하여 시민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홈페이지에 규제개혁신고센터(On-line), 시청 규제개혁추진단에 규제신고센터(☎ 270-8505, FAX 270-3578)를 설치하여 전화와 방문, 팩스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불필요한 규제신고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