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장애인 다문화 가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소외계층의 자아실현과 자립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사회양극화와 평생교육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로, 목포시와 목포공공도서관은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목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어울림센터는 위탁 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며 즉, 목포시는 프로그램에 운영에 따른 재료비 일체를, 목포공공도서관은 강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운영기관인 목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부모교육, 한지공예 등을 운영하고,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어울림센터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두드림 음악치유로 난타교실을 열고,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상반기에는 3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하반기는 9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6개월간, 12회(주1회 씩) 운영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지만,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특수성을 가진 소외계층은 평생학습 수혜가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에게 삶의 활력과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평생교육 시스템으로 외국어교육, 목포시민 아카데미 강좌, 성인 문해교실, 시민정보화교육, 각 동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부모강좌 등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평생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