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진 정인화 시장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는 각계각층 지도자를 비롯해 3000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출정식을 방불케했다. 윤장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의 영상메시지를 비롯해 우윤근 국회의원, 김영록 해남.진도 국회의원. 이성웅 광양시장, 이석형 전 함평군수,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 예비후보의 정치계, 문화계, 경제계, 종교계인사들을 물론이고 군 관계자까지 참석해 후보의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여주었다.

이날 출판기념식에서 주최측 관계자들이 주소를 받아적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주최측이 준비한 2000권의 책이 조기에 품절되는 바람에 책을 사지 못한 방문객들에게 택배로 보내주기로 하는 등 대 성황을 이룬 것이다.

축하공연에 이어 윤장현 공동대표는 축하 영상메시지에서“정인화 본부장은 백운산 정기를 받는 의로운 리더쉽을 가진 사람”이라며“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다양한 행정경력을 다진 인물이어서 광양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것이다”고 축하 말을 전했다. 윤장현 공동대표가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낸 것은 정인화 예비후보의 존재감과 무게감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축사에서“정인화 예비후보는 지난 2002년 태풍루사로 피해가 막심할 때 부시장으로 모셔왔다”며“내가 지켜본 정인화 예비후보는 외유내강형이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꿈을 향한 열정과 용기가 대단했다”고 술회했다.

정 예비후보의 꿈과 열정은“나의 꿈 나의 도전”책자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이날 참석한 시민 서(49세 광양읍)씨는“책을 만들면서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고 손수 쓰고 다듬었다니 그의 열정을 짐작하고도 남는다”고 놀라워했다.

정인화 예비후보는 휴먼토크 코너에서 딱딱한 행정가 출신이라는 선입견을 불식시켯다. 광양시 선샤인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 예비후보는“노래는 못하지만 문화예술인들의 활동도 알아보고 싶었고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꼇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광양시가 철강항만의 도시이지만 문화예술이 넘실대는 품격있는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최고의 적임자임을 보인 것이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각기 다른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소리로 탄생한다”고 말해 군림하는 지도자가 아닌 함께 하는 지도자임을 보여주었다.
 
정인화 예비후보는 이날 마지막 순서인 다함께 합창에서 썬사인합창단과 함께 아빠의 청춘과 비내리는 호남선을 열창하여 시민들의 어깨춤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