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길놀이 농악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의 연날리기와 팽이치기 민속놀이 시연, 어른은 윷놀이로 민속놀이 경연을 펼쳐 으뜸자에게는 장흥특산품 쌀과 무산김을 상품으로 시상하며 참가자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한다.

부대행사로 달집제사와 소원을 써서 매달은 달집태우기를 통해 2014년 갑오년 새해 개인과 가족의 소망 및 나라의 안녕과 장흥군 발전의 희망을 기원하는 행사로, 가훈 써주기 행사도 겸한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는 13일에서 14일 사이 부산면  호계리 별신제, 용산면 운주리 당산제 등 마을단위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가 장흥군 곳곳에서 열려 마을의 무사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