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심정지는 8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뇌사에 빠지게 된다.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간단한 응급처치법을 숙지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심정지 등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신고하고 4~6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의 순서는 흉부압박 30회→기도확보→인공호흡 2회 순이다. 심폐소생술의 방법은 전남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떡이나 다른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게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 패쇄에 대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실행한다.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119에 신고하면 상황실에서 의료지도를 해주는데 미리 응급처치를 알고 있다면 이해가 쉽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