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신안 비금 하트해변, 붉은 노을과 함께 칠산 바다로 저무는 마지막 해를 바라볼 수 있는 영광백수도로 또한 해넘이의 명소입니다.

화려하지 않아 더욱 마을을 설레게 하는 무안 도리포해변, 떠오르는 해와 어우러진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새해소원을 빌어볼 수 있는 여수 향일암,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인 해남 땅끝마을, 거북배에서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울돌목, 선상 해맞이가 펼쳐지는 목포 등 60여 곳에 이룹니다. 

2014년 새해를 앞두고, 전남 곳곳에서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여수 향일암 에서는 31일부터 제18회 향일암 일출제가 열리고 해남 땅끝 마을에서는 31일 제18회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펼쳐집니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에서도 31일 해넘이 행사가 열립니다. 이외에도 목호와 고흥 남열해수욕장, 장흥정남진전망대, 영암호 완도타워 등 전남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전남의 아름다운 해넘이. 해맞이 명소에서 소중한 분들과 함께 묵은해를 보내고 힘찬 새해를 맞이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