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에는 관내 사회단체회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보일러 수리, 문풍지 교체 등 소규모 집수리 및 가사 봉사활동을 펼쳐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지 봉사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워 지난 겨울부터 고장난 보일러를 고치지 못하고 전기장판으로만 겨울을 났던 장평면 선정리 장애인 이○○씨 댁에 보일러를 수리하였으며, 가사정리에 미흡한 2가구(남자 세대원으로만 구성)을 찾아가 낡은 방문 문풍지를 교체하고, 집안정리 및 주변정리를 하여 묵은 때를  벗겨내는 등 주민이 직접 나서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는 훈훈한 사랑을 나눴으며, 보일러 수리를 한 뒤 장애인 이○○씨는 이제는 겨울이 와도 끄떡없다, 행복도우미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앞으로도 장평면 행복도우미는 매월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