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100일간 나눔과 사랑의 자원봉사! 품격 있는 영광건설 주제로 26개 단체 1,008명이 참여하여 212회, 연인원 5,046명이 경로당 봉사, 이?미용, 이주여성 친정 보내기, 효사랑 운동, 벽화그리기, 단오제 등 축제 지원,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반찬 나누기, 홀몸 어르신 식사수발 및 가사지원, 시설봉사, 환경정화활동, 교통질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군 축제?행사 인력지원,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에 부합한 백수읍 어머니봉사대, 한빛원자력 지역봉사대, 홍농읍 자원봉사대, 청람봉사대,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영광군지회봉사대, 포뉴택 행복나눔 자원봉사대가 수상하게 되었다.

대상을 받은 백수읍 어머니 봉사대는 지역어르신 휴식공간인 경로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미용 서비스, 떡국 제공, 염색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였으며,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을 추진하여 다문화 사회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였고, 우수상을 수상한 한빛원자력 지역봉사대는 아동?여성?어르신?이주여성?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와 1팀 1촌 자매결연, 전통시장 가는 날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직장봉사를 실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께 우수상을 받은 홍농읍 자원봉사대는 지난 여름 활동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지역민, 학생, 공무원이 함께 가꾼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청람봉사대,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영광지회 봉사대, 포뉴택 행복나눔 자원봉사대도 지역 축제에서 활동한 봉사실적과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특색 사업을 추진하여 시상을 받게 되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다양하고 지역 맞춤형, 특화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봉사단체가 많고,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봉사의 다양성과 지속성이 확보되었다고 자평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26개 단체, 1,008명의 아름다운 봉사 손길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으며, 이번에 수상 받은 단체회원과 올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 봉사자들에 대해서는 11월중 우수봉사자 연수회를 실시하고, 자원봉사대회 시상은 10월 30일 제7회 영광군 행복나눔 복지?봉사 대축제 기념식에 거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