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길호 회장을 비롯한 방위협의회 회원 18명은 지난달 28일 관내 저소득층 함 모씨(96세, 뚝섬길 24번길) 가정 등 총7가정을 대상으로 각 세대당 200장씩 총1,400장을 전달한 가운데, 이 행사에는 방위협의회 회원 뿐 만 아니라 각종 재해시 발 빠른 피해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북항동대 박상순 중대장과 광주은행 김상현 북항지점장도 동참하여 함께 사랑과 우의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 받은 함 모씨는 찬바람 감기로 힘들게 지내고 있었는데 연탄을 제공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서길호 방위협의회 회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같이 하다보면 보다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된다며,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를 이루는 지역사회가 조성되는데 밑거름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