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전문인력을 지원하여 어려움 없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으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사회단체에서부터 시작되어 주민들로 퍼져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훈훈한 장평면을 만들겠다며 힘을 모았다.

장평면 양촌리 김사순씨는 작년 볼라벤 태풍으로 담장이 전도된 채 지금껏 보수하지 못하고 생활하다가 최근 건강이 악화되어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행복도우미 봉사활동은 이번이 3번째로 장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찾아가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장흥군 김성계 장평면장은 매월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발굴하여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