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이에 대한 추진일환으로 서민생활안정 8대 시책을 정하고 매달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민생안정과 서민행복, 4대악 척결 현안 해결에 주안점을 둔 것이다.

서민생활안정 8대 시책은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발굴육성, 목욕․이미용․음식료 집중관리,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확대, 중소기업 발전자금 지원강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예방 및 밀착구제,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 수립추진, 시민건강을 위한 불량식품 척결, 대부업체 악성 고리사채 근절 등이다.

목포시가 추진한 올해 상반기 서민생활안정 8대 시책은 다음과 같다.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발굴육성을 위해 (유)편의시설증진사업단, (유)해운선구상사 등 사회적기업 3개소를 추가로 발굴하여 총13개 기업으로 증가시키고 협동조합도 다문화협동조합, 전남문화예술 등 5개소를 발굴하여 총6개의 협동조합을 운영하게 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자립기반을 구축했다.

목욕․이미용․음식료 집중관리는 자율적인 가격인하를 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기존 8개업소를 30개소(음식업 25, 이미용업 4, 세탁업 1)로 확대함으로써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했으며,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확대분야로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체의 원활한 경제활동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확대, 설명절 긴급자금 추가지원,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시장별 지원 등 올해 상반기 총182건, 2억1천6백 여 만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발전자금 지원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대상을 기존 12개 업종에서 자동차정비업과 원도심 숙박업소를 추가하여 총14개 업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상반기 총41개 업체에 대해 80억원을 융자 알선하고 4억원의 이자 차액을 보전했다.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예방 및 밀착구제를 위한 방안으로는 여성장애인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해늘) 신설, 성폭력 상황별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개최(15개교, 600명), 장애학생 특수반 성교육(6개교, 50명, 24회), 폭력사고 발생시 긴밀한 대처를 위한 경찰연계 파출소 방문 간담회 개최(5회), 예방교육 및 캠페인 전개(13회, 1,300명), 전화․방문 접수처리(1,583건) 등 피해예방에 적극 노력했다.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 수립추진으로는 학교폭력대책 실무협의회 개최, 목포 학생생활지원단 회의, 학교보안관 배치(17개교, 30명), 대학생 멘토링(41명),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다도예절교실 운영(30개교)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추진했다.

시민건강을 위한 불량식품 척결로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지도단속(6개소), 유통식품 지도단속(53개소), 여름철 성수식품 수거검사(면류, 빙과류 등 54건), 식품 등 허위 과대광고 지도점검(5회 35개소),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활어 취급 식품접객업소의 칼․도마 수거검사(188개소)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대부업체 악성 고리사채 근절을 위해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대부업체 지도단속(6회 24개소), 저이율 전환을 위한 국민행복기금 홍보, 미등록 대부업체 집중단속(6월~7월) 등을 통해 서민들의 고통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정종득 목포시장은 시민행복이 시정의 최고 가치이자 중심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서민생활안정 8대 시책을 추진하면서 서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