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일상생활의 법률문제에 있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법률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무료법률 상담은 월2회, 둘째주･넷째주 월요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2시간동안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시에서 지정하는 장소를 순회하며 열린다.

특히, 법률 상담관은 조용안, 박영국, 박인출, 나경광, 한재덕, 나양명, 임태유, 이상열 변호사 등 목포에서 개업,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가 참여하며, 상담계층은 생업의 어려움이나 경제적인 부담으로 법률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 뿐 만 아니라 기업인,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운데, 25일에는 연동에서, 3월 11일에는 목포시노인복지관, 3월25일에는 연산동에서 열린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무료법률 상담실 이용하면 경제적･시간적 부담없이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으며,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하는「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은 매년 100여건이 넘은 상담을 통해 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