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권순구 광주지사장은 공항종사자 및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구축, 변곡점에 있는 호남권 항공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 공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권지사장은 지역의 사랑으로 광주공항이 성장해 온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도 다할 계획이고, 특히 금년에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청년회의소 아․태총회, 세계 한상대회 등 국제행사시 문화수도 관문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효과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추진중에 있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광주공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순구 지사장은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하라는 시대는 지났다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똑똑하게 일하자고 독려하면서 금년에는 직원 하나 하나가 고객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서번트 리더십을 갖춘 직원으로 거듭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면서, 공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따뜻한 가슴으로 고객에게 더 낮고 더 뜨겁게 다가가는 감동의 서비스를 전하고자 감성 소나타 프로젝트(소통하고, 나누고, 타인에게 감동을 전하는)를 마련하여 이용객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향유하고 고객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음성이 고향인 권순구 광주지사장은 제주지역본부 전기통신팀장, 본사 건설사업팀장, 포항지사장, 서울지역본부 기술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