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경제여건의 지속적인 악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불용액 및 이월을 최소화하여 집행률을 최대한 높임으로써 내수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정부정책이다.

영광군은 연초부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하여 3억 이상인 사업에 대하여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사업별 지속적인 추진상황을 점검 및 집행을 독려하였으며, 하반기에도 부진 실과에 대하여 대책회의를 시행하여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국제마음훈련원건립, 우산근린공원조성 등 부진한 사업에 대하여 행정절차의 신속한 마무리, 국도비의 빠른 교부결정요구 등 집행 장애요인 해소에 힘을 기울인 결과, 예산액 4,473억 원 중 집행 목표률 68.74% 대비 3.7%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행정안전부로부터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8월 하순경 태풍 볼라벤 및 덴빈으로 인한 피해복구비가 국도비로 지원되어 연내에 집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 낸 결과로 더욱 값진 성과가 아닐 수 없다.

한편, 영광군은 2013년에도 지역 경기가 어려운 실정을 고려하여 조기집행 계획을 차질 없이 수립하고 집행률 제고에 힘쓰는 한편, 지속적인 집행독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여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