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정기호 영광군수와 김동근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장,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입주한 18개 기업대표들이 참석하여 상호간에 인적․기술적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이 지향하는 녹색산업의 창조 거점지역으로 영광군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기로 약속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라이프 케어(바이오식품, 바이오소재) 산업과 대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광 융.복합(광부품, 신광원조명), 친환경 수송기계(친환경 차량 및 선박)산업 관련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참석하여 기업의 주요 생산제품에 대하여 소개하고 상호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에서는 2012년 한 해 동안 636억원의 사업비를 291개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에 지원하여 지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정기호 영광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투자 기업들의 연구개발, 상품개발, 마케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의 연구 개발 지원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과 지역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 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시화공단에서 금번에 영광군으로 이전을 하게 되는 A기업 대표이사는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인 부설기술연구소를 통한 기술개발에 한계성이 있었으나 금번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에게 주요 생산품을 소개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현재 개발중에 있는 기획상품에 대한 상용화가 영광군으로 이전하면서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