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분야의 국내 최고의 상으로서 12월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과 함께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특히, 영광군은 스포츠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인식하고 2008년에 스포츠산업과를 신설하여 그 동안 스포츠 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에 정부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끼친 성과를 인정받음으로서 앞으로 스포츠마케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영광군은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최고의 시설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최상의 경기장을 제공하고, 대회참가 선수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체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위생전담 부서를 두어 대회시작부터 영광을 떠나는 순간까지 편안함을 제공하고 경기대회시 현장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스포츠마케팅 전문가를 팀장으로 채용하여 스포츠대회지원 원스톱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그 결과 매년 20개 이상의 전국대회 유치로 10만여명의 선수 등 외지인이 영광을 찾아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 201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는 군단위에서는 처음 개최된 대회임에도 이를 성공적으로 치름으로써 영광군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한편, 영광군은 상금 5백만원을 체육발전을 위하여 군체육진흥기금에 출연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