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인 음석인식 위치표시장치 ‘SREPIRB’은 배가 침몰했을 때 위치를 표시해주는 비상용 위치표시 무선장치인 EPIRB를 이용하여 긴급상황 때 특정한 음성을 인식하여 경찰이나 소방서에 위치를 알려주는 장치이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신사업 모델과 우수기술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를 유도함으로써 청년창업을 촉진코자 마련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3단계 전문가 심사와 CEO·벤처캐피탈리스트 등 산업현장 전문가들의 일대일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 87개 대학 360개 팀 총 619명이 응모해 본선에 진출한 23개 팀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 총 10개 팀이 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5일 한양대 국제회의실에서 예비창업 학생, 벤처캐피탈리스트, 학계전문가, 변리사, 정부부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의 채창원 학생 010-9263-7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