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 30분 조선대학교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2012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장에 취임한 이정남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9대 총동창회는 우리 모교가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이자 후원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대학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여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그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교 70주년에 대비하여 총동창회관 건립 기반을 구축하고, 유일한 민족대학인 조선대학설립동지회 현창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2013년 봄에 새로운 정부 출범과 때를 맞춰 독도방문 행사를 추진하여 동문의 애국심과 독도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남 신임회장(의학과 24회)은 지난 2009년 광주시의사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조선대 출신 회장에 선출되어 2년 동안 의사회를 이끌었으며 대한의사협회 이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광주전남지부 회장, 광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의과대학 동창회장과 장학재단 이사장,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및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모교 외래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심사위원 겸 전문심사위원, 광주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회 초대회장, 광주지방경찰청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광주전남 장기기증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총동창회 임원과 동문, 서재홍 총장 등 대학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회장 이.취임식, 3부 신임회장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의 총동창회(062)228-0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