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F1대회 성공개최는 전 시민들의 참여분위기 확산에 있다고 보고, 목포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대회 첫날(12일) 전세임대버스 80대를 동원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300여명을 대상으로 F1대회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며, 또 F1대회가 열리는 10.12～10.14일까지 3일간은 목포시 바르기살기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원들이 해양항만청 앞 도로와 서해지방경찰청 옆 환승주차장에서 급수봉사를 실시한다.

특히, 10월 11일 부터 4일간은 오후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평화광장 인근 대형할인매장(롯데마트)과 평화광장, 영산호 관광안내소에 외국어(영어) 통역요원을 교대 배치하며, 목포IC, 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등 주요 지점별로 시 공무원 212명의 교통대책 추진요원을 배치하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하당 평화광장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국내?외 22개 민속공연팀이 참여하는 세계민속음악페스티벌이 열리고, 대회 기간(10. 12일~14일) 동안에는 목포의 명물 세계 최초 최대 부유식 목포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을 매일 1회씩 추가 하여 1일 4회(저녁8시, 저녁8시40분, 저녁9시20분, 저녁10시)운영하며, 또한 13일 목포 원도심 로데오광장에서는 플레쉬몹, 로데오 브랜드 패션쇼, 재즈파티, 오거리 문화마켓 등 2012 로데오거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한편, 정종득 시장은 F1대회는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불어 넣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친절.질서.청결 등 전 시민의식 제고로 이번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