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자원봉사대회는 참여봉사단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효사랑 실천, 태풍피해 복구지원, 다문화가정친정에 의류보내기, 농촌사랑실천, 상사화축제장?관광지 환경정화활동, 사랑나눔실천운동 등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시설은 물론 수혜를 받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특히, 영예의 대상은 정주새마을금고느티나무자원봉사대가 차지한 가운데 우수상에는 백수읍어머니봉사대와 염산면청년회자원봉사대, 장려상에는 한국자유총연맹전남영광군지회봉사대, 영광군촛불회자원봉사대, 불갑면자원봉사대가 각각 선정됐다.

정주새마을금고 느티나무자원봉사대는 2010년 4월경 봉사대를 결성 매월 둘째주 토요일과 셋째주 일요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아동복지시설인 연한가지공동체에 봉고차량을 구입 지원하는등 매년 후원물품 지원 및 1:1 자매결연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침으로서 자립가이드 역할을 담당 하였고 장애인 가구 중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검사비와 장기 치료비 2백여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사랑의 좀도리운동 공동 추진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연 15명, 150여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불우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등 참여와 나눔의 봉사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최우수봉사단체로 선정됐다.

더욱이, 영광군에서는 심사결과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된 6개단체에 대하여 10월중에 우수봉사자 연수회 실시 및 12월중 시상을 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하여 초대형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실의에 빠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흘린 땀과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훈훈한 이야기로 꽃 피우길 기대 한다면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변화 시키고자 애써주신 53개 유관.사회봉사단체의 훌륭한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