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영광군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의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분야별 선발내용을 보면 기초생활수급자 166명 53,500천원, 특수학교 장애학생 9명 2,100천원, 예체능특기자 10명 2,200천원, 성적우수자 698명 416,900천원등 총 883명에게 474,700천원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 80만원씩 지급받게 된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이들이 지역인재를 뛰어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학자금 경감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한 가운데, 영광군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914명에게 35억6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