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정대집행은 법성면 진내리 482-85번지내의 구 수협위판장 맞은편 수산물 간이 직매장(몽골텐트) 및 적치물로 어촌?어항법 및 전라남도 협의 의견인 이해관계인의 의견 미충족 등을 사유로 불허가 처분하고,

피허가자인 법성포 청년회장 및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수차에 걸쳐 원상복구(철거)토록 촉구하여 당초 9개동중에서 8개동은 자진 철거하였으나, 원상복구를 미이행한 1개동 및 적치물 등에 대하여 부득이 행정대집행을 실시하였다.

이날 대집행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한국전력 영광지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전기시설 단전 조치를 시작으로 각 팀별로 60여명이 투입되어 안전사고 없이 진행되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집행을 계기로 2012년 군 중점시책인 불법쓰레기, 불법주정차, 불법노점상, 불법광고물 없는 도시 만들기의 “4무(無) 운동”에 맞추어 어항시설의 선량한 관리를 위해서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필요하다면서, 어항시설내의 불법건축물 및 적치물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바로 잡아 엄정한 법질서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