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우수 중3학생 유치지원 사업’은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중학교 졸업성적 3%이내 학생이 관내 고교에 진학하여 상위 성적 유지시 고교 3년간 학자금을 지원하고, 대학교에 진학해서도 우수성적 유지시 장학금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대학성적 B+학점 이상을 최소 신청요건으로 삼고 2008년 우수 중3 졸업생으로 선정되어 현재 대학교 2학년생은 최근 1년간 성적(2011년도 2학기, 2012년도 1학기)을 합산 200점 만점 170점 이상인 자를 선정했고, 또 2009년 우수 중3 졸업생으로 선정되어 현재 대학교 1학년의 경우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40%)과 대학교 1학기 성적(60%)을 합산 평가했다.

더욱이, 목포시는 이 요건에 부합한 대학생 86명을 선발하고 금일(24일) 장학증서와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날 정종득 목포시장은 인사말씀에서 “영재는 개인의 명예가 아니라 국가경쟁력이 되기 때문에 보다 큰 포부와 꿈을 안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학교 졸업성적 3%이내에 들지 않았다 할지라고 고교 진학 후 학업에 정진하여 3% 성적을 거둔 우수학생(207명, 1억4천3백만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고교성적이 3%에 들지는 않지만 학업성취도가 크게 향상된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